제주도 CFI 2030 비전 달성위해 협약 동참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금융서비스개발과 제주지역 내 업무용 차량 및 임직원 차량의 전기차 전환 유도에 나선다. 우선 전기차 구입시 0.3%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NH간편오토론’을 출시해 전기차 보편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 제주도민이 전기차 구매시 대출금리우대 등 추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NH농협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15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전치차 보급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준학 농협은행장, 문상철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사진=농협은행 제공


한편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비전 선포 및 추진계획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NH 기후행동 캠페인 실시, 친환경LED 조명교체,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력해 탄소 없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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