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타는 청춘' 브루노와 김경란이 핑크빛 분위기에 휩싸인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김경란을 향한 연하남 브루노의 직진 고백이 공개된다.

이날 최성국은 아나운서 출신인 김경란의 또렷한 발음에 착안해 새로운 게임을 제안한다. 배우 공효진, 김래원 주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나온 '입모양 게임'으로, 상대방의 입모양만 보고 문장을 맞히면 된다. 

첫 주자로 나선 강문영은 윤기원의 입모양을 보고 묘하게 기분 나쁜 문장을 알아챈다. 그의 동공지진을 부른 정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브루노와 김경란이 파트너로 나선다. 브루노는 윤기원과 사뭇 다른 분위기로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는 제시어를 말하는 김경란의 입모양을 보고 "좋아, 네가"라는 전혀 다른 답을 말한다. 이를 들은 김경란은 얼굴을 들지 못하고 수줍어 한다. 

아침 식사 후에는 최성국이 제안한 막대 과자 게임이 진행된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성사된 커플 중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커플이 나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커플은 빠른 속도로 막대 과자를 먹으며 아찔한 결과를 낸다. 두 번째 커플은 서로를 확인한 순간 믿을 수 없는 운명론에 휩싸여 주변을 흥미롭게 한다. 

이날 오후 10시 20분 '불타는 청춘'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커플부터 입맞춤이 성사된 커플까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