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배정화가 '다크홀'에 합류한다.

16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정화가 OCN 새 드라마 '다크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 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 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배우 김옥빈, 이준혁 등이 캐스팅됐고, 영화 '더 폰'의 김봉주 감독과 '타인은 지옥이다'의 정이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정화는 극 중 무지시 종합병원 의사 한지수로 분한다.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누구보다 투철한 지수는 자신의 안위보단 타인을 더욱 생각하는 인물이다.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는 냉철한 성격인 그는 유태한(이준혁 분)과 박순일(임원희 분)의 조력자로 혼란에 휩싸인 사람들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다크홀'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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