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여 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홈케어 서비스' 선보여...매장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전했다. '홈케어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전문 CS마스터가 전문 클리닝 장비를 갖추고 고객 댁에 방문해 가전·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 

   
▲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6일, 세븐일레븐과 '홈케어 서비스'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사진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홈케어 서비스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한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왼쪽)과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오른쪽)./사진=롯데하이마트


'홈케어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전국 1만 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6일 세븐일레븐과 '홈케어 서비스'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세븐일레븐 매장 내 '홈케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특별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홈케어 서비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 내 결제 POS기 화면 디지털 홍보물에서 '홈케어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품목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주방후드 등 11가지다. 

이용 금액은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홈케어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점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점원이 서비스를 접수하면, 롯데하이마트 고객센터 전문 상담원이 해당 고객에게 안내 연락을 한다. 

고객은 희망하는 서비스 상품의 가격을 안내 받고, 방문 일자 등을 조율하면 된다. 광고물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로 연결되어 상세한 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 많은 사람이 가전과 주거공간을 전문적으로 관리 받도록 돕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힘을 합친다"며 "세븐일레븐이 지닌 전국 매장 인프라를 통해 고객은 더 간편하게 홈케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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