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뮤지컬배우 김사은이 남편 성민과의 파격 키스 퍼포먼스 후일담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미스트롯2' 특집으로 꾸며져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눈도장을 찍은 주미, 김사은, 황우림, 허찬미 그리고 대한외국인 팀에 마리아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김사은은 2008년 4기 바나나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삼총사'에서 인연을 맺은 아이돌 가수 출신 성민과 2014년 결혼했다. 최근에는 '미스트롯2'에서 남편 성민과의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무대에서 그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부부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다"며 놀라워하자, 김사은은 "저희가 오히려 더 놀랐다. 남편과 뮤지컬로 만났다 보니 공연에서 그 정도는 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은 "그래도 감정이 너무 실렸더라"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고, 박명수 또한 "집에서 안 하는 사람들이 밖에서 한다"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결혼 7년 차를 맞은 김사은은 "남편과 제가 주당이라 와인을 자주 마시는데 그때마다 '사랑해요'라고 하면서 입맞춤을 한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 불허 퀴즈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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