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건설은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짓는 ‘계룡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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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계룡자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225명이 접수해 평균 27.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3가구 모집에 726건이 접수돼 242대 1을 기록한 84㎡E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84㎡F타입이 202대 1을 기록했고, 84㎡B타입 27.55대 1, 84㎡D타입 26.69대 1 등 모든 타입이 20대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계룡자이는 계룡시 역대 청약 경쟁률을 갱신했다.
계룡자이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84㎡ 단일면적, 총 600가구 규모다. 계룡시에서는 처음으로 펜트하우스가 공급된다.
계룡 대실지구는 계룡의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여러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고 있다. 인근 대도시인 대전과 세종과도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룡중·고등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세대 내부로는 대부분의 평면이 4베이 판상형(펜트하우스 제외)로 설계되며, 평면별로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 보다 넓은 공간활용을 위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구성하고, 엘리시안가든, 자이펀그라운드, 함께마당 등의 조경시설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조성되는 클럽자이안도 구성한다.
이달 2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6-1번지(홈플러스 계룡점 맞은편)에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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