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한국 프로리그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공식 스폰서로서 ‘LCK레전드팩’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인 LoL의 한국 프로리그를 주최하는 LCK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중 유일한 스폰서로 리그 기간 동안 풍성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벌인다. 

한국맥도날드의 ‘LCK레전드팩’은 ‘1955버거 LCK 레전드팩’과 ‘슈비버거 LCK 레전드팩’ 2가지 메뉴다. 레전드팩에는 1955버거와 슈비버거 세트가 각각 담긴다. 1개 버거 세트와 함께 ‘애플파이’와 ‘상하이 치킨 스낵랩’을 더한 구성이다. 

LCK 레전드팩’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LCK 전용 패키지에 제품을 담아 제공한다. 각 포지션별, 라인별 LCK 선수단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 5종을 모든 구매자 한 장씩 무작위로 제공한다. LoL 마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포토카드 뒷면에 나와 있는 코드를 기입하면 성인에 한해 이벤트 응모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펄스 건 이즈리얼’, ‘DJ소나’ 등 LoL 인기 스킨 및 아이템과 1만원 상당의 맥도날드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총 1만 명에게 증정한다.

한국맥도날드 ‘1955버거 LCK 레전드팩’은 오는 31일까지, ‘슈비버거 LCK 레전드팩’은 4월 1일부터 11일까지 판매한다. 오전 10시 20분부터 다음날 오전 3시 50분까지 맥딜리버리 앱 또는 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LCK의 공식 스폰서로서 수많은 팬들과 함께 더욱 특별한 순간을 즐기기 위해 ‘LCK 레전드팩’을 출시하게 됐다”며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소비자가 맥도날드와 함께 보다 맛있고 흥미진진한 일상 속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한 LCK는 확대된 플레이오프, 늘어난 우승 상금 등 더욱 흥미진진해진 경기 운영과 다채로워진 콘텐츠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