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첫회에서 민효린이 진영의 고백을 거절했다.

9일 방송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기습키스에도 불구하고 강세찬(진영 분)의 마음을 외면하는 구해라(민효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린 시절부터 해라를 좋아한 강세찬은 쌍둥이 형 강세종(곽시양 분)을 바라보는 구해라의 모습에 불안해하며 고백 전 기습 키스까지 서슴지 않았다.

당황한 구해라는 “너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라고 발끈했으나 강세찬은 “내가 너 좋아하는게 장난으로 보여?”라며 고백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구해라는 “너랑 나랑은 그냥 친구야. 친구사이엔 이런 거 안 해”라며 강세찬의 고백을 에둘러 거절했다. 결국 실연의 아픔에 휩싸인 강세찬은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통해 마음을 다잡을 수밖에 없었다.

한편 tvN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dl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tvN <칠전팔기 구해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