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항명파동을 일으킨 김영한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영한 민정수석은 전날 정윤회 문건유출 파문 진상규명을 위해 소집된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하고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에 박 대통령은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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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영한 민정수석의 사표가 오늘 오전에 수리돼 오늘 자로 김 수석이 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에 따르면 김영한 민정수석은 어제 사표를 제출했으며 김기춘 비서실장이 작성해 올린 서류를 박 대통령이 금일 오전 재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한 靑민정수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한 靑민정수석, 정말 책임감 없다" "김영한 靑민정수석, 기강 해이 심각하네" "김영한 靑민정수석, 요즘 청와대 시끄럽네" "김영한 靑민정수석, 진실은 무엇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