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괴물' 허성태가 문주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19일 방송된 JTBC '괴물' 9회에서는 강민정(강민아 분) 살인사건의 범인 강진묵(이규회 분)의 자살과 문주시 연쇄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진묵이 갑자기 자살을 선택하면서, 오지화(김신록 분), 이동식(신하균 분)과 박정제(최대훈 분)는 강진묵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동식의 동생 이유연 실종 이후, 도해원(길해연 분)이 강진묵에게 관리를 맡겼던 사슴농장을 이창진(허성태 분)에게 처분했음이 알려져,이창진과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관련성을 추측케 했다.

이에 경찰은 이창진이 소유하고 있는 심주산 사슴농장을 수색했고 그 결과 이창진은 전부인 오지화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 사진=JTBC '괴물' 방송 캡처


특히 방송 말미 이창진은 사슴농장에서 수많은 백골시체가 발견됐다는 오지화의 말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그의 의문스러운 행동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2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이창진과 도해원의 관계가 이번에 발견된 백골시체들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주목된다.

'괴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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