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시엔블루 이정신이 '동물농장'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정신은 21일 오전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직박구리를 소개한다. 

   
▲ 사진=SBS '동물농장' 제공


이정신은 반려견 심바를 키우는 7년차 집사다. 그런 그가 '동물농장'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해 소개한 것은 직박구리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정신은 얼마 전 우연히 집 앞에서 날지 못하는 직박구리를 발견해 행여 잘못될까 집으로 데려왔다. 팬들의 조언에 따라 정성스럽게 직박구리를 돌보며 '구리'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 

   
▲ 사진=SBS '동물농장' 제공


하지만 구리가 어느 정도 기력을 차려 움직임도 활발해졌음에도 제대로 날지 못하자 결국 '동물농장'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과연 구리가 어떤 상태일지, 또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틈만 나면 집 밖으로 탈출하는 반려견 보솜이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오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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