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4월 5일까지, 대학생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리미 10기'(이하 아라미)를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라미는 깨끗한 바다의 꿈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OCEAM DREAM' 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환경보전 인식 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있고, 블로금.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아라미 10기' 모집 포스터/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아라미 10기는 약 8개월간 해양환경 이슈에 대해 카드뉴스.숏폼 영상.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메시지를 전달하는 '온라인 기자단'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해양보호구역 연안정화활동, 해양환경 체험활동, 해양환경 인식증진 캠페인 등을 통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홍보콘텐츠 경진대회 개최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공단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크리에이터 특강과 공단 직원 연계 멘토링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관련 분야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제공이 기대되며, 우수 활동자 및 홍보콘텐트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공단 이사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된다.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총 32명을 선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면접전형은 인터뷰 영상평가 및 콘텐트 제작 역량평가로 대체한다.

접수는 공단 공식 블로그에 공고된 지원서를 작성, 4월 5일 오후 9시까지 이메일(arami10th@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아라미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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