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장 개척차 영업점 신설 단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지구에 여수웅천지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 웅천지구는 면적 280만㎡에 인구 3만명 수용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웅천~소호간 대교를 건설해 해양레저 스포츠 및 교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 (사진왼쪽세번째부터) 문찬국 광주은행 여수웅천지점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 사진=광주은행 제공


여수시 웅천지구로의 지속적 인구 유입에 따라 지역민의 금융 수요가 확대되면서 광주은행은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웅천로 삼거리의 신축건물 1층에 여수웅천지점을 신설했다.

최근 시중은행들은 인력 감축과 맞물려 영업점 통폐합 및 축소 작업으로 점포 수를 줄이고 있다. 하지만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금융 수요와 지역 신도시 활성화에 따르는 변화를 적극 반영해 신시장을 개척하고자 영업점 신설을 결정했다. 

광주은행은 2018년 프라임 PB센터를 비롯해 2019년 kbc써밋지점, 중마동지점, 순천법조타운지점, 마곡지점, 포용금융센터 등을 개점해 신시장 개척에 도전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융편의 및 질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중심과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과 고객님들의 금융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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