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8명, 비수도권 32명 지역균형발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상반기 신입직원 9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공기업 중 최대 수준의 채용 규모다.

채용은 수도권 전형 58명과 비수도권 전형 32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인원의 27%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를 상반기 중 조기 창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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