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이머징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피플지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재능 있는 신흥 아티스트’ 30팀을 발표했다. 에스파는 그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피플지는 에스파에 대해 “빠른 속도로 정상에 오르고 있는 K-팝(POP) 걸그룹”이라며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르게 조회수 1억뷰를 달성한 K팝 그룹 데뷔 뮤직비디오”라고 소개했다. 
 
에스파는 데뷔 싱글 '블랙맘바'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 신기록을 세웠다. 또 전 세계 95개국 음원 차트에 진입했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중국 QQ뮤직 한국차트에선 지난 해 데뷔 걸그룹 중 최장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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