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이달 29일부터 저신용자를 위한 '극저(極低) 신용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극저 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신용이 낮은 경기도민들을 돕기 위해, 소액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2021 경기 극저 싱용대출' 홍보물/사진=경기도 제공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며, 요건만 충족하면 연 1% 이자 5년 만기로 심사 대출 3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작년에도 3차에 걸쳐, 저신용자 약 5만 9000명에게 대출금 447억 29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고 생계 곤란을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형 위기자 대출'과,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만 39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신용위기 청년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 또는 경기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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