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지난 24일 ‘언택트’ 연수 중인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은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글로벌, 고졸인재 등 분야별로 170여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지난 2월부터 다음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윤 행장은 같은 날 기은의 소명과 비전, 10년 뒤 IBK의 모습’ 등을 설명하며 “위기 때 마다 중소기업을 돕는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특히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법니다”라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을 인용하며, “기업은행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익기반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에게 “앞으로의 인생여정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볼 것”과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좌우명’을 가져볼 것을 인생선배로서 조언했다.

기은 관계자는 “이번 대화 시간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CEO의 경영철학과 전략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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