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션 제이미가 미국 라이징스타 스위티(Saweetie)와 협업한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26일 "제이미가 내달 2일 발매되는 스위티의 대표곡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 리믹스에 일본 여성 래퍼 찬미나(CHANMINA)와 함께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스위티의 '베스트 프렌드'는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도자 캣(Doja Cat)이 피처링을 맡았고, 그래미를 수상한 미국 유명 프로듀서 닥터 루크(Dr. Luke)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곡은 발매 후 미국 빌보드 핫(Hot) R&B/힙합(Hip-Hop) 차트 1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제이미와 함께 피처링에 참여한 찬미나는 한국계 일본인이다. 일본판 '고등래퍼'로 알려진 ‘고교생RAP선수권’ 출연자 중 유일하게 메이저 데뷔를 이뤄낸 실력파 래퍼다. 그는 지난 해 태연의 일본 미니앨범 ‘#걸스스피크아웃'(GirlsSpkOut)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이미는 장르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과 스타일로 매번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뮤지션이다. 이번 피처링을 통해 랩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세 뮤지션이 만나 완성도 높은 음악을 탄생시켰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