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와 업무 협약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와 지역사회 어린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 3월25일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오른쪽)과 김현익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지난 25일 경상북도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철저한 방역 하에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 김현익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자사 어린이 전용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로 메뉴와 간식 등을 구성한다. 협의회는 이를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제안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관할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정보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시설보육 및 가정양육 관련 정보 ▲시간제 보육서비스 ▲급·간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2020년 기준 전국 101개소에 이른다.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는 각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간의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보다 높은 보육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2009년 설립됐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영유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며 “협의회와 함께 영유아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익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장은 “전국 각 지역 마다 육아 수요자와 가까이에 있는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어린이집 영유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양육되는 자녀들까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CJ 프레시웨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상호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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