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함소원·진화 부부가 시댁 별장 조작 의혹에 이어 중국 신혼집도 단기 대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소원 시댁 별장으로 나온 곳, 에어비앤비라네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함소원 시댁 별장이고 한국 드라마 팀 와서 드라마도 찍었다고 하더니 어쩐지 개인 물품이 하나도 없더라. 시댁 별장이라고 말한 곳이 에어비앤비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에 위치한 이 숙소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공개된 함소원 시부모의 별장과 가구 배치, 인테리어 등이 동일하다. 사용자의 후기도 게재돼 있다.

이어 2018년 방송에 나온 함소원의 중국 신혼집이 촬영용으로 단기 대여한 곳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더했다. 한 중국의 부동산 거래 사이트에 함소원이 신혼집으로 소개한 곳과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 쿠션, 이불, 그릇 등 작은 소품까지 똑같은 집이 단기 월세집으로 등록돼 있다는 것.

함소원·진화 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이 같은 의혹의 진위 여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