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봉주가 난치병의 원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RUNKOREA-런코리아'에는 '이봉주 부상 원인 밝혀지다! 최후의 방법은 수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봉주는 "얼마 전까지 원인을 못 찾다가 최근 어느 정도 찾았다. 계속 그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고, 수술을 하는 쪽과 하지 않고 치료하는 쪽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수술은 마지막에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다. 아무래도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수술을 하지 않고 고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찾고 있다"며 "척추 6, 7번에 낭종이 생겨 신경을 누르는 게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 수술만큼은 신중하게 생각을 하면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유튜브 '런코리아' 캡처


이봉주는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 1년 넘게 근육긴장이상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근육긴장이상증은 뇌 신경에서 근육으로 전달되는 명령 체계에 문제가 생겨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이 스스로 긴장, 수축하는 질환이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상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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