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증권주들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현대증권이 7% 이상 상승 마감했다.

특히 현대증권은 12일 전날보다 540원(7.76%) 오른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증권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매각을 추진 중이다. 한 동안 인수후보를 찾지 못해 현대증권은 지분매각 속도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매각일정을 담은 안내서가 발송되는 등 다시 매각작업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이날 주가강세 배경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