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30일 본점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 송종욱 행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행장은 지난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됐다. 1년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추진해 조직을 안정시키면서 2019년 3월 한 차례 임기를 연장했다. 이후 지난 1월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송 행장은 이번 주총에서의 연임 결정에 따라 2022년 말까지 광주은행을 이끈다.

   
▲ 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진=광주은행 제공


송 행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경영전략에 대해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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