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윤영이 주체할 수 없는 '찐 매력'으로 '비디오스타'를 완벽 접수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찐친바이브 특집: 눈여겨 봐주세요'로 꾸며져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배우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가 출연했다.

무엇보다 이날은 최윤영의 끼와 매력이 단연 돋보였다. 최윤영은 친구들과 선미의 '꼬리' 커버 댄스를 추며 등장, 이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춤선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예능 출연으로 다져진 최윤영의 예능감도 눈길을 끌었다. 최윤영은 네 사람이 2015년 드라마 '다 잘 될 거야' 회식 자리에서 눈치게임으로 친해졌다는 독특한 친분을 밝혔고, 즉석에서 MC들이 눈치 게임을 제안하자 순식간에 "1"이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최윤영의 24시간 흔들리는 팔랑귀 면모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어떤 말에도 쉽게 흔들려 4인방 중 공식 '호구 언니'로 통한다는 최윤영은 흑역사 사진 공개에 부끄러워하다가도 '사진이 귀엽다'라는 말 한마디에 바로 당당하게 공개하며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최윤영은 "SNS에서 광고하는 물건들은 다 진짜 같고 좋아 보여서 거의 다 산다"며 본인이 구매한 경추 마사지기, 부기 방지 세트, 먼지떨이 등 남다른 아이템을 소개하며 수줍어해 연신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효리 백업댄서' 출신 최윤영이 준비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 커버 댄스는 강한 중독성으로 MC와 출연진까지 따라 하게 만들며 방송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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