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이 '코로나블루'(코로나우울)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천혜의 절경인 용추계곡과 아름드리 숲길, 잘 정비된 데크길을 따라 숲과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숲 속 학교로 가자', '소리길 따라 숲속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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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산 숲길/사진=경기도 제공 |
숲 속 학교로 가자는 경기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생태교육을 통해, 산림 속에서 뛰놀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소리길 따라 숲속여행은 높게 뻗은 잣나무 숲과 용추계곡을 낀 숲길을 걸으며 연인산의 역사, 문화, 자연을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또 숲의 다양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숲 속으로 풍덩'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환경교육 및 자연놀이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행복드림', 장애인 용 '오감체험'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관람인원과 시간을 제한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발열체크, 유증상자 입장금지,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다.
'경기농정' 홈페이지와 전화 또는 현장예약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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