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의료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인력 전용의, 심리지원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4월 1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내에, '코로나19 대응 인력 전용 심리지원 창구'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는데, 코로나19 대응 인력이란 도, 시군 보건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심리지원회복센터 등에 투입된 인력을 말한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이들은 지난해 1년 넘게 상시 업무와 초과 방역 업무를 병행, 극도의 피로와 심신의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리지원 창구는 코로나19 관련 업무수행 인력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유게시판, 정신건강 자가검진, 상담기관 안내, 상담 신청하기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는 카카오톡 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