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모범택시'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훈훈한 호흡을 드러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측은 31일 '무지개 운수' 5인방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 사진=SBS '모범택시' 제공


'모범택시'는 오는 4월 9일 SBS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첫 방송을 앞둔 작품.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사진 속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성철 역),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경구 역), 배유람(박진언 역)은 비밀 아지트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제훈은 날 선 눈빛은 내려놓고, 미소 띤 얼굴로 서 있다. 상석에 앉은 김의성의 인자한 표정, 잔망스러운 몸짓의 장혁진, 배유람 콤비의 모습에서 이들의 막역한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5인방은 거수 투표를 하고 있다. 대표 김의성부터 막내 표예진까지 모두의 의사가 존중되는 분위기다. 만장일치를 이룬 이들의 모습이 쫀쫀한 팀워크를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극중 무지개 운수 5인방은 서로 깊은 공감대를 기반으로 뭉친 팀이다. 손발이 척척 맞는 팀플레이로 악당들을 응징하며 시원스러운 쾌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족과 같은 끈끈한 케미가 빛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는 4월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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