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서현석이 서주형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손 잡았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서주형과 새로운 도약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그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서주형은 2000년 영화 '건'으로 데뷔한 뒤 KBS '태조 왕건', SBS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03년에는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주인공 장욱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5년 '반올림' 종영 후 캐나다 유학길에 오른 그는 전문적인 연기 공부를 마친 뒤, 2010년 SBS '닥터 챔프'로 안방에 복귀했다. 이후 KBS '근초고왕', '왕의 얼굴', SBS '질투의 화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해 10월 종영한 SBS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철부지 이태우 역을 완벽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