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골프단 창단과 함께 첫 번째 공식 후원으로 오채유 프로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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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사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열린 ‘bhc, KLPGA 프로골퍼 오채유 후원 협약식’에서 박현종 bhc 회장(오른쪽), 임금옥 bhc 대표(왼쪽), 오채유 프로(가운데)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bhc 제공 |
이날 서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관련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현종 bhc 회장,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bhc 임직원과 오채유 프로가 참석했다.
오채유 프로는 지난해 전북 고창군 석정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점프투어(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대회) 13차전과 16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샛별이다. 2020년 10월 KLPGA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오채유 프로는 선수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후원 기간인 2년 동안 bhc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등 bhc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채유 프로는 “평소 즐겨 먹던 bhc치킨과 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저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후원사를 만나 든든하다”며 “올 시즌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hc 관계자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의미 있는 결과를 낸 오채유 프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오채유 프로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hc는 국내 스포츠 발전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골프단을 창단했다. 오채유 프로를 시작으로 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발전 가능성은 높지만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신인 선수들을 영입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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