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배정남이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정남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정남은 2002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다수 잡지 모델로 활약했다. 이후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베를린', '마스터',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오케이 마담'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예능에서 활약도 돋보였다. 배정남은 tvN '스페인 하숙',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진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SBS '연예대상' 올해의 핫 스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월에는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올해 개봉을 앞둔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독립운동가 조도선 역으로 출연해 첫 이북 사투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키이스트는 최근 배정남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강한나, 조보아, 이동휘 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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