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이날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정부를 믿고 편안하게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리고 “이날부터 일반 국민 대상 접종을 연세 많은 어르신들부터 시작한다”며 “접종 초기에 안전에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계셨지만, 안심하셔도 된다. 자녀분들께서도 걱정하시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잘 모셔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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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2021.3.23./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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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와 지자체가 효도하는 마음으로 접종 준비를 마쳤다”며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용차량과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접종하신 다음 건강 상태를 살피기 위한 체계도 갖췄다. 불편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찾아뵐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 주시는 게 최우선”이라며 “그래야 자녀들도 힘이 나고, 일상 회복이 한층 빨라질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함께 도우며 방역을 잘해왔다. 백신 수급과 접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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