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0년간 사업관리, 영업, 홍보, 법무 등 경험한 부동산개발 전문가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보성산업은 현대건설 출신의 김대근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이사를 보성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 김대근 보성산업 대표이사 사장./사진=보성산업


김대근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법학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현대건설에 입사 후 국내외 건설 및 사업관리, 영업부서 등을 거치며 홍보실장,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현대건설 투자법인인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이사를 맡는 등 약 30여 년 간 건설 및 부동산 분야에서 개발 및 운영사업의 주요직을 두루 경험한 부동산개발 전문가다.

보성산업은 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김대근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청라금융단지 및 청라시티타워, 새만금 신시야미, 친환경 스마트도시 솔라시도 등 보성산업의 대형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되는 현시점에서, 김대근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양한 건설·부동산 분야를 경험하며 쌓아온 경험과 사업관리 및 대외협력 역량을 접목해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해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청라국제도시 프로젝트(청라국제금융단지, 청라시티타워, 인천로봇랜드 등)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하며 금융단지 내 오피스 및 오피스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인천DEC 개발사업 등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성산업은 디지털부동산개발에 역점을 두고 전문 인력충원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권 확보를 위해 향후 추진 예정인 지자체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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