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유진이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2일 소속사 인컴퍼니를 통해 "펜트하우스에 이어 펜트하우스2 까지 큰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사진=인컴퍼니 제공


그는 "시즌1 때부터 쉴 틈 없이 이어진 촬영으로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들이 지쳐있는 상황에도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기운을 이어받아 시즌3까지 마무리가 잘 되길 바랄 뿐이다. 펜트하우스 시즌3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진이 맡은 '펜트하우스' 오윤희 역은 딸 배로나(김현수 분)에게 지독한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상류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인생을 걸고 폭주하는 인물이다. 

앞서 유진은 시즌1에서 딸을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비뚤어진 모성애를 선보였다. 이어 시즌2에서는 딸을 잃은 엄마의 비통하고 애틋한 심정을 절절하게 그려내는 한편, 악에 받친 모습으로 농도 짙은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이날 오후 10시 1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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