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민우혁 측은 2일 "최근 소속사 ‘이음 컴퍼니’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 사진=이음컴퍼니 제공


민우혁은 회사 전반을 운영하는 한편, 뮤지컬 장르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음 컴퍼니’를 설립함과 동시에 향후 무대와 브라운관의 경계를 넘은 폭넓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한 뒤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 KBS 2TV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JTBC '제3의 매력', MBC '하자있는 인간들' 등에 출연해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민우혁은 오는 4월 개막하는 뮤지컬 '광주'의 주인공 박한수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또 뮤지컬 '투란도트'를 스크린으로 옮긴 동명의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그는 '투란도트' 속 왕자 칼라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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