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지알에스(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다섯 가지의 치즈를 버거 하나에 담아낸 신제품 ‘치즈 넘버파이브(No.5)’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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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는 2일 신제품 ‘치즈 넘버파이브(No.5)’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벌인다./시진=롯데GRS 제공 |
치즈No.5는 고다, 체다, 에멘탈, 크림치즈, 모짜렐라 총 5종의 치즈가 들어가 다양하고 진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버거다. 패티 안에 체다, 고다, 모짜렐라 치즈 원물이 박혀있고 패티 위에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또 올려 맛이 진하다. 소스에도 크림치즈, 에멘탈, 체다 치즈 소스와 모짜렐라 원물이 들어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홈쿡죡이 늘면서 치즈 소비도 덩달아 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치즈 시장은 3781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우리나라 1인당 치즈 연간 소비량도 2000년 1㎏에서 2020년 3.3㎏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치즈를 활용한 제품은 떡볶이, 치킨 등 간식류뿐만 아니라 가정간편식(HMR)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리아는 1998년 업계 최초로 치즈스틱을 출시하기도 했다. 패스트푸드 업계에 치즈 제품군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치즈No.5는 기존 이탈리아 자연산 치즈를 활용한 모짜렐라인더버거가 2015년 출시 당일 170만개 판매를 올린데서 착안했다.
롯데리아는 치즈No.5의 모델로 개그맨 김민경을 기용했다. 김민경이 출연한 홍보 영사은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일 롯데리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치즈No.5 단품 가격에 세트를 즐길 수 있는 세트업 쿠폰을 발송한다.
동시에 롯데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는 치즈No.5 버거에 들어간 다섯 종류 치즈 맞히기 댓글 이벤트를 한다. 추첨을 통해 채널 별 각 10명에게 롯데리아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을 선물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두터운 치즈 마니아층에게 버거 한 입만 먹어도 다섯 가지 치즈 각각의 맛과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해외여행을 비롯한 색다른 경험이 부족한 지금 다양한 치즈가 들어간 치즈No.5에 도전하며 색다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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