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편스토랑'에서 배우 류수영이 김남일, 김보민 부부의 집을 찾는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번 대결에는 이영자, 이유리, 류수영, 김재원 등 ‘편스토랑’ 에이스 편세프 4인이 쟁쟁한 대결을 펼친다.

   
▲ 사진=KBS 2TV '편스토랑' 제공


류수영은 자타공인 ‘편스토랑’ 최고의 요리고수이자 살림꾼이다. 장바구니 물가를 줄줄 꿰고 있는 것은 물론 센스 있는 팁으로 기대 이상의 맛을 내는 레시피들을 공개, 이를 따라 직접 요리를 해본 많은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이날 류수영은 요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워킹맘 김보민의 요청을 받고 집을 찾는다. 김보민은 “혼자 살림, 아이 키우기, 직장 업무, 방송, 남편 김남일 감독 챙기기 등을 병행하다 보니 살림과 요리에 대해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고 밝힌다. 앞서 김보민과 류수영은 동네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며, 류수영이 장보기 꿀팁을 전수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촌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날 걸어서 5분 거리인 이웃집 김남일, 김보민 부부의 집에 도착한 류수영은 입을 쩍 벌리고 놀란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김남일, 김보민의 집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야생의 분위기와 열정적인 레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호피 무늬로 뒤덮인 식탁 공간, 태극전사를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꾸며진 주방 등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러나 감탄도 잠시, ‘어남선생’ 류수영은 바로 매의 눈으로 주방 구석구석 살피기에 들어간다. 프라이팬, 식기, 냉장고,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던 그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안해 김보민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요리도구들, 식재료들이 폐기처분 된다.

이어 류수영은 김보민의 요리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한다. 그는 함께 요리하며 팁을 전수해 김보민을 감탄케 한다. 마치 1타 강사처럼 족집게 레시피를 전수한 류수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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