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1 프로야구 개막일이 봄비에 젖었다. 전국에 내린 비로 돔구장(고척돔) 경기를 제외한 4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3일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2021 KBO리그 개막전 잠실(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수원(kt 위즈-한화 이글스), 인천(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 창원(NC 다이노스-LG 트윈스) 4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SSG의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는 하루 뒤로 미뤄졌다.

   
▲ 사진=더팩트 제공


고척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경기만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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