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머물며 F&B 크레딧으로 호텔내 다양한 레스토랑 경험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내 여행객들이 호텔로 몰리고 있다. 특히 호텔에 머물면서 호텔 라운지와 레스토랑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먹캉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 안다즈 서울 강남의 '안다즈 먹캉스' 패키지./사진=안다즈 서울 강남


4일 업계에 따르면 안다즈 서울 강남은 최근 새단장한 '조각보'에서의 25만원 상당 미식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안다즈 먹캉스'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호텔 카카오톡 채널에서 단독 판매하며 주중 투숙만 가능하다.

'안다즈 먹캉스' 패키지는 총 30만원 상당의 레스토랑과 객실 부가서비스 혜택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격은 객실타입에 따라 각각 32만원, 33만원이다. (10% 세금 별도) 

이 패키지는 ▲무료 미니바, 디럭스 또는 프리미엄 객실 1박 ▲조각보-바이츠 앤 와인 바에서의 웰컴 스파클링 와인 2잔 ▲조각보-씨푸드 그릴 레스토랑에서의 풀 코스 2인 디너 세트 ▲조각보-바이츠앤 와인 바 또는 씨푸드 그릴 레스토랑에서의 2인 조식 (동반 미취학아동 최대 2인까지 무료) ▲오후 12시 얼리 체크인과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체크인 시 가능 여부에 따라) ▲실내 수영장 및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무료 주차(1대/발렛 서비스 제외) 등을 포함한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과 객실 인룸다이닝까지 제한 없이 모두 사용 가능한 최대 22만원의 F&B(식음) 크레딧을 제공하는 ‘잇케이션 패키지’를 4월 한 달간 주중 상품으로 선보인다.

   
▲ 웨스틴 조선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패키지./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패키지에 제공되는 22만원의 F&B 크레딧은 투숙 기간 중 레스토랑별로 분할해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번 잇케이션 패키지는 주중(일~목 체크인) 딜럭스룸 기준,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40만원이며, 주니어 스위트 선택 시 52만1000원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도 '올데이 다이닝'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이그제큐티브 룸, 주니어 스위트 등 룸타입과 더불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의 조식, 뷔페와 코스 등 선호하는 스타일에 맞춘 런치 혹은 디너 타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표 혜택으로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 점심 혹은 저녁을 즐길 수 있는 '어게인 아리아' 타입과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에서 저녁을 즐길 수 있는 ‘루브리카 딜라이트’ 타입 두 가지 중 선택 할 수 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도 주중 투숙객에 한해 24만원의 F&B 크레딧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4월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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