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진기주가 '미운 우리 새끼'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국민 예쁜 딸’ 로 등극한 진기주가 출연한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이날, 진기주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눈웃음이 정말 예쁘다”, “엄마들이 좋아한다”라며 칭찬 릴레이가 펼쳐진다.  

특히, 진기주는 ‘바른 생활’ 학창 시절은 물론, 배우가 되기 전 대기업 사원, 기자, 슈퍼모델까지 섭렵했던 화려한 이력으로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곧이어 완벽할 것 같은 진기주가 ‘엄친딸’ 매력 뒤에 반전 미우새 면모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자신의 자취방을 찾은 어머니를 경악하게 만든 일화부터 자신이 요리를 만들면 어머니가 숟가락을 빨리 내려 놓는다는 허당미 가득한 일화까지 공개한다. 

이어 그는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먼저 대시해 본 적 없다” 라는 대답으로 어머니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진기주는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선배 연기자 최지우, 김남주에게 크게 감동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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