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주 시장…가정·유흥 채널 동시 공략 공격적 영업활동
이마트 신규 입점, 가정용 주류 수요 확대 발맞춰 유통 채널 확대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이 오는 18일부터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사진=골든블루 제공


지난해 6월 출시된 ‘혼’은 그동안 가정용 대형 유통 판매망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농협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이마트 입점에 성공했다.

골든블루는 국내 증류주 시장이 계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대한민국 대표 증류주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벌인다. 대형 유통사와 프랜차이즈 업소에 ‘혼’을 입점시키는 등 가정과 유흥 주류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이번 이마트 입점과 함께 골든블루는 전국적으로 매장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오사카브루스’와 ‘두꺼비로맨스’에도 4월 중 ‘혼’을 입점시켰다. 두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혼’ 전용 세트메뉴를 개발, 판매한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가정에서의 술 소비가 증가하면서 증류주의 경우도 자가 소비량이 다른 주종에 비해 확연히 커지고 있다”라며 “올해는 ‘혼’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전략과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증류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내겠다”고 말했다.

‘혼’은 골든블루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명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역특산주 업체와 협업해 선보인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다. 경북 문경산 사과를 원료로 활용해 다른 증류주와 맛을 차별화했다. 고급 위스키와 동일한 증류 방식, 300일간 전통 항아리 숙성 방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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