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유인수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출연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푸른 듯 보이지만 각자의 삶을 분투하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인수는 극 중 인터넷 개인 방송 BJ로 활동 중인 대학생 오천국 역을 맡았다. 각종 뒷소문 퍼뜨리기를 좋아하는 가십맨으로 풋풋하고 활기찬 청춘들 사이에서 자극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 사진=매니지먼트 구


유인수는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초콜릿', '비밀의 숲2'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 세계를 구축 중이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가 되어가는 복학생 귀남 역을 맡아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극한의 캐릭터를 예고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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