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629명으로 누적 96만2730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인구 5200만명 대비 1.8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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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85만6006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0만6724명이다.
전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66명이 추가되면서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만7364명이 됐다.
1분기(2~3월) 접종 대상자 87만7390명 중에서는 75만1098명이 1차 접종을 해 85.6%의 접종률을 보였다. 1분기 대상자 중 2차 접종까지 끝낸 비율은 3.12%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2분기(4~6월) 접종 대상자 413만5551명 중에서는 5.1%인 21만1632명이 1차 접종을 했다.
이중 이달 1일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 대상자 중에서는 전체 349만9518명 중 3만4615명(1.0%)이 접종했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로 대상이 확대됐다. 지난달 23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도 시작됐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배정돼 2월 27일 접종이 시작됐고, 지난달 20일부터는 2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또 이달 1일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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