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새롬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 사진=SBS Plus '강호동의 밥심' 방송 캡처


5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는 방송인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날 '밥심'에서 김새롬은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는 제 이혼을 좋아한다"며 "19살 때부터 일을 시작하고 독립을 했고 저한테는 브레이크가 없는 사람인 것 같았다. 일도 속도만 냈고 연애와 사랑에 있어서도 이 사람이 좋으면 달려가기만 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같았다는 김새롬은 "나를 지켜주는 신이 있다면 '새롬아, 너 그러다가 나중에 크게 넘어져'라고 하면서 준 게 이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모든 일들을 좀 더 신중하려고 노력하고 좀 더 지켜보려고 노력한다"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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