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금새록이 '법학과 잔 다르크'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측은 6일 금새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되는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 사진=KBS 2TV '오월의 청춘' 제공


금새록은 극 중 ‘법학과 잔 다르크’로 불리는 이수련 역을 맡아 80년대 대학생들의 고뇌를 그린다. 

이수련은 양갓집 규수 같은 외모와 달리 털털한 매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그는 친자매 같은 십년지기 김명희의 오랜 꿈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겪게 된다. 

아울러 이수련은 이수찬(이상이 분)과 돈독한 우애를 가진 남매지간으로, 가족과 신념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한다. 

공개된 첫 단독 스틸에서는 이수련 역에 완벽 동화된 금새록의 모습이 담겼다. 웃음 가득한 해맑음과 구호를 외치는 열정적인 모습이 대비된다. 오는 5월 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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