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보이스킹'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강호동은 6일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측을 통해 "현장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첫 녹화부터 급이 다른 스케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 사진=MBN '보이스킹' 제공


'보이스킹'은 MBN 새 역사를 쓴 '보이스퀸', '보이스트롯'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남성 보컬 경연이다. 강호동은 '보이스퀸'에 이어 또 한 번 시리즈 흥행을 책임진다. 

그는 "에너지 넘치는 현장의 한가운데 있다보니 절로 힘이 났던 것 같다"면서 "(비장의 무기로) 활력을 불어넣어줄 '파이팅' 기운을 준비해봤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동 받았기에, 이 느낌을 오롯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보이스킹'의 매력에 대해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진행자로서 정형화돼 있지 않은 참가자들과 방송을 한다는 건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라며 "틀을 깨는 리액션과 상상초월 매력들이 준비돼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모든 순간'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다양한 색깔의 참가자들이 경연을 빛내줬다. 매 순간을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즐기고 싶다. '보이스킹'과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이스킹'은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편, 강호동은 김민종 CP와 함께 카카오TV 신규 오리지널 웹예능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 콘셉트와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되며, 상반기 론칭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