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TV조선은 봉중근, 최희라 부부가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고 6일 밝혔다. 

봉중근은 '최연소 메이저리그 진출', '일본 킬러 야구 국가대표', '마운드 위 열사'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야구계 전설이다.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아내의 맛'에서 그는 5살 연상 아내 최희라, 야구 꿈나무인 10살 아들 봉재민 군과 함께 하는 일상을 선보인다. 

야구 해설위원으로 제2의 삶에 도전 중인 봉중근은 아내 앞에선 순한 양이다. 마운드 위에서 승부욕을 폭발시키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제작진은 “과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야구 레전드 봉중근이 아내 최희라, 아들 봉재민과 함께 반전 가득한 일상을 선보인다”며 “야구선수가 아닌 남편, 아빠, 해설위원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 봉중근, 최희라 부부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봉중근, 최희라 부부와 함께 하는 '아내의 맛'은 이달 중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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