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운영·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5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2020년도에 수행한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총 17개사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항을 중단하지 않고 스마트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대한항공 외 5개사, 상업시설 분야에서는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외 3개사, 지상조업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공항 외 1개사, 화물항공 분야에서는 물류허브 발전에 기여한 FedEx 외 1개사, 물류기업 분야에서는 물류전문성을 인정받은 쉥커코리아 외 1개사, 버스운송 분야에서는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항공종합서비스 KAL리무진이 올해의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