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과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
|
▲ (왼쪽부터) 강민선 하나금융투자 WM총괄본부 전무,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 센터장,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사진=하나은행 제공. |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오너십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확보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회사의 성과와 미래 성장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도입했다.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 임직원 대상으로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성과급 주식 일괄 양도 등 기타 임직원 금융거래를 위한 지원 및 맞춤형 금융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SK텔레콤의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의 파트너로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과 SK텔레콤 임직원들이 원하는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