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관광명소 55곳 방문 시 DGB핫플적금 우대 금리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연계 경제 활동 강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대구·경북 핫플 가보자!’ 관광·금융 활성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성훈 대구은행장,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은행 제공

이번 협약식은 대구·경북의 관광명소에서 위치 인증을 거치면 대구은행의 특정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걸 골자로 하고 있다. 대구은행 최초로 1년제 정기적금 상품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적용‧결합한 협약이다. 해당 상품은 ‘DGB핫플적금’으로 다음 주중 신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관광지 연계 금융상품 출시 및 관광지 추천 홍보를 통해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은행의 금융상품과 관련된 관광 명소 선정, 관련 지자체의 업무 협조 및 행정, 마케팅 업무를 지원한다. 관광과 금융이 동반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지역 대표 기관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대구·경북 지자체와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