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지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의미있는 기부를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9일 "이지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IT 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된 가운데 주거 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학습격차를 겪는 아동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 같은 선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지아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며 깊은 고심 끝에 이례적으로 IT 기기 지원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적 수준에 따른 교육격차가 더욱 심해졌다"며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지아 씨가 아이들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아동들의 성장격차 해소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아는 절정의 인기를 누린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1, 2에서 심수련과 나애교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펜트하우스' 시즌 3는 오는 6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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